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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유치원의 에듀파인 시스템 안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9학년도 신입 유아 선발과정에서 ‘처음학교로’ 시스템에 참여하지 않아 학급운영비·원장 기본급 지원이 중지된 유치원도 에듀파인과 내년도 처음학교로 참여를 확약한 경우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사립유치원의 공공성과 회계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에듀파인 참여를 전환점으로 재정지원을 재개하겠다는 구상이다.

26일 기준 경기도 내 에듀파인에 참여한 사립유치원은 의무참여 192개원을 포함해 총 256개원이다.

도교육청은 에듀파인 참여 유치원이 늘어나 오는 2020년에는 모든 사립유치원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대폭 확충해 초기 사용자의 어려움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 원격업무지원서비스와 회계 컨설팅 등을 제공해 사립유치원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에듀파인 도입은 사립유치원이 한 단계 발전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면서 “도교육청은 이 변화의 출발점에 서게 될 사립유치원이 주저하지 않고 교육정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여 경기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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