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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외국인 유학생 한국 역사 배우기 시행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3-24 13:38 KRD7
#경주시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외국인 유학생 문화 체험

외국인 유학생, ‘세계 속의 경주’ 프로그램 체험

NSP통신-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외국인 유학생 세계 속의 경주 프로그램 단체사진. (경주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외국인 유학생 세계 속의 경주 프로그램 단체사진. (경주국립공원사무소)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이하 사무소)는 지난 23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역사 알리는 ‘세계 속의 경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계명대학교 외국인 교환학생으로 미국· 독일·일본·우즈베키스탄 등 전 세계 24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89명이다.

이들은 불국사, 대릉원, 첨성대 등 경주 곳곳의 역사문화유적을 탐방하고 화랑복을 입고 신라의 인재양성 제도였던 화랑제도 체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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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소는 이 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직원과 외국어 해설 자원봉사자를 초빙해 언어소통을 원활하게 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한편 경주국립공원은 지난해 약 20만명의 외국인 탐방객이 방문해 우리나라 국립공원 중 가장 많은 외국인이 방문하는 국립공원이 되었다.

최원욱 경주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경주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유일의 사적형 국립공원으로 우리 국민들 뿐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에게도 역사문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나라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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