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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블랙박스 단 ‘쓰파라치’ 가 뜬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Mon, 18 Mar 2019 KRD7
#용인시 #블랙박스 #쓰파라치 #쓰레기불법투기 #도로환경감시단

22일까지 불법투기 단속 도로환경감시단 모집

NSP통신-용인시 도로환경감시단이 블랙박스를 단 차량을 타고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용인시)
용인시 도로환경감시단이 블랙박스를 단 차량을 타고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앞으로 용인에서 쓰레기를 버리면 블랙박스를 단 ‘쓰파라치’에 적발될 수 있다. 쓰파라치는 쓰레기와 파파라치를 합성해 만든 단어로 최근 종종 쓰이고 있다.

경기 용인시는 블랙박스를 활용해 도로 위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하는 ‘도로환경감시단’ 300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한 운전자를 활용해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단속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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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환경감시단은 위촉 후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도로 상 무단투기 행위를 예방·단속하고 가로 시설물 및 도로표지판 파손 등 도로 시설물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시는 감시단원이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를 제출하면 관련 조례에 따라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감시단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나 추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용인시 도시청결과에 접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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