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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다음달 8일 ‘깨끗한 경기도, 아름다운 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경기 청소의 날·클린 시흥 시민운동’을 개최한다.
경기도는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경기 청소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시흥시는 1년에 총 4회 3월, 5월, 9월, 11월 첫째 주 금요일을 ‘클린 시흥 시민운동’ 개최일로 지정해 청소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 청소의 날’ 과 ‘클린 시흥 시민운동’ 은 시 의원과 시 공무원, 군부대 및 환경단체 등 유관기관과 시흥시민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다.
시는 유관기관과 함께 무단투기 금지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포함해 도심지역의 거리의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농어촌 지역의 영농폐기물과 폐어구 수거를 진행한다.
또 시민 자발적으로 내 집(상가) 앞 청소 생활화하기 등 홍보도 병행한다.
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기적으로 청소의 날을 개최해 청소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경기도지사와 시흥시장의 공통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시민들의 생활환경과 가장 밀접하고 삶의 질과 직결된 청소 분야에 더 관심을 갖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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