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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특사경,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체 수사

NSP통신, 이지은 기자, 2019-02-26 12:53 KRD7
#불량식품 #어린이기호식품 #유통기한경과 #원산지거짓표시 #이병우

제조환경, 부정·불량 원료 사용, 유통기한 점검

NSP통신-경기도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도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새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과 학원가 등에서 파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집중 수사를 한다. 수사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이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소속 11개 수사센터 24개 반 102명이 투입된다.

수사대상은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과자, 캔디, 초콜릿 등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와 햄버거, 아이스크림 등을 조리·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업체, 어린이들의 이동이 많은 놀이동산과 학원가 주변 식품 취급 업체 등 330여 개소다.

주요 수사사항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무표시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비위생적인 제조 환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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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은 불법행위 적발 시 압류조치는 물론 유통업체까지 추적 수사해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아이들 건강을 해치는 불량식품이 학교 주변에서 사라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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