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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및 중국어보조교사 학교 배치 완료 (경북교육청)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2019학년도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44명과 중국어보조교사 13명을 각급 학교에 배치했다.

경북교육청이 계약한 원어민은 상반기 재계약자 56명, 상반기 신규 57명, 하반기 계약자 103명으로 총 216명이다.

이들은 도내 531개 학교와 3개 지역 영어체험센터에 배치되어 한국인 교사와 함께 영어 또는 중국어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2019년도 경북의 신규 원어민영어보조교사는 건국대에서, 신규 원어민중국어보조교사는 부산외국어대에서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수업방법 및 한국 생활 안내에 대한 7박8일간의 연수를 2월 25일에 수료하고, 26일에 각급 학교로 이동했다.

이날 경북 원어민들이 구미로 이동하는 동안 배치 학교 담당자들은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원어민 관리 전반에 관한 회의에 참석했다.

또 회의 후 학교 담당자와 원어민은 인근 식당에서 경북교육청이 준비한 점심식사를 하면서 서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희 정책과장은 이날 학교 담당자에게 “원어민과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외국어 교육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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