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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독립유공자의 집’ 직접방문... 명패 달아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2-22 14: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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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애국지사 1653명... 명패 부착 진행

NSP통신-주낙영 경주시장가 22일 류상준(柳相駿, 1890-1951) 애국지사의 외손 이지선 씨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고 축하하고 있다.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가 22일 류상준(柳相駿, 1890-1951) 애국지사의 외손 이지선 씨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고 축하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국민성금으로 제작된 명패를 부착한다. 이를 통해 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류상준(柳相駿, 1890-1951) 애국지사의 외손 이지선 씨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고 축하했다.

경북 달성 출신인 고 류상준 애국지사는 1920년 음력 8월경 흠치교(吽哆敎)에 가입해 종교 활동을 표방하며 국권회복운동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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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독립될 것이라고 선전하는 등의 활동 중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1922년 2월 27일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9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경주시는 오는 12월까지 국가유공자 수권자와 유족 1653명 가정에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특별히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올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보훈가족들이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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