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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손흥민을 찾는다, 제55회 한국중등축구연맹전 개막

NSP통신, 박병일 기자, 2019-02-13 09:39 KRD7
#영덕군

지난 2016년 제53회 대회부터 영덕군과 울진군서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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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대한민국 최대 권위의 중등 축구축제인 ‘제55회 춘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12일 영덕군과 울진군서 공동 개최돼 15일간의 열띤 일정에 들어갔다.

춘계중등축구연맹전은 지난 2016년 제53회 대회부터 영덕군과 울진군에서 공동 개최되고 있다. 영덕군에서는 고학년 74팀, 저학년 40팀, 총 114개 팀이 리그 및 토너먼트전을 펼친다.

대회 개막에 앞서 지난 11일 오후 2시, 전 축구국가대표 김병지 씨의 축구 강연회가 영덕군민회관에서 열려 참가 선수단과 학부모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대체하는 선수단 환영 만찬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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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영해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열리며 SPO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역 출전팀인 강구중학교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모두 청룡그룹에서 경기를 치른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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