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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한수원 청송·예천양수발전소 녹색기업 지정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9-01-31 17: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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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분야 정기 지도‧점검 면제, 환경개선 소요자금·기술 우대 지원 등 인센티브 부여

NSP통신-대구지방환경청이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와 예천양수발전소에 녹색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이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와 예천양수발전소에 녹색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정경윤 청장)은 31일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와 예천양수발전소를 녹색기업으로 지정하고, 대구환경청에서 녹색기업 지정서와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절약,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개선을 실천하는 친환경경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환경청장이 지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수여식에는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 이정호 청송양수발전소장, 배봉원 예천양수발전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속적인 녹색경영 활동 실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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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청송양수발전소는 수질‧폐기물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녹색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예천양수발전소는 지난 2015년에 녹색기업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꾸준히 친환경 녹색경영을 추진해 온 결과 녹색기업으로 재지정됐다.

이번 녹색기업 지정된 두 발전소는 향후 3년간 녹색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되고, 환경분야 정기 지도‧점검 면제, 환경개선 소요자금 및 기술 우대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또 정부가 공인한 ‘녹색기업’이라는 홍보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된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관내에 현재 17개 사업장이 녹색기업으로 지정돼 있으며, 올해는 롯데칠성음료 경산공장 등 4개 사업장에 대하여 재지정 심사를 한다”고 말했다.

정경윤 청장은 “녹색기업에게 더 높은 도덕적 기준과 타 사업장의 모범이 되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줄 것을 바란다”며, “앞으로 녹색기업이 환경개선 활동과 친환경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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