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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조사료생산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축산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을 위해 2019년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과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간의 자연순환농업을 확대해 지속적인 친환경 축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총사업비 40여억원을 투입해 사료포 3300ha의 면적에 옥수수, 청보리, IRG, 호밀 등 57여t의 고품질 국내 조사료를 생산해 축산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주시는 규모화 된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유휴지 적극 활용, 논 타작물 조사료 확대 등을 실시해 조사료 생산면적을 2022년까지 4000ha 늘려 전국 최고의 조사료 생산지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제 곡물가격 상승, FTA 개방화 등 국내외에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조사료 생산과 이용 확대의 중요성을 인식해 고품질의 국내 조사료 생산에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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