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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광명시가 제1기 여성창업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한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이 교육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여성창업 아카데미 교육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기 여성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여성 창업 아카데미는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은 보유하고 있으나 창업기반이 약한 여성들에게 특화 창업 아이템을 발굴 지원해 여성 창업 기반 마련과 창업 저변 확대에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기간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이며 주1회, 6시간씩 총5회에 걸쳐 운영된다. 기본과정(18시간)과 심화과정(12시간)으로 나눠 실시하며 기본과정 수료자(80%이상 이수)에 한해 심화과정을 받을 수 있다.

교육내용은 창업에 필요한 기업가정신 교육을 비롯하여 사례위주의 창업 특강,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컨설팅 등 특화 아이템 개발 위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광명시 여성창업자금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수료증 발급 등 각종 혜택이 부여되며 여성창업자금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시 최대 2000만원까지 사업화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여성창업 교육생들을 일일이 격려하면서 “창업지원과 신설 등 조직개편의 첫 성과로 제1기 여성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게 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경력단절 여성들이 창업에 꼭 성공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광명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 및 여성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성창업자금 지원 공모 사업을 2월부터 4월까지 진행하며 공모사업에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2000만원까지 사업화 개발비가 지원된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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