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신청 모집

NSP통신, 이지은 기자, 2019-01-21 12:05 KRD7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생활편익사업 #환경문화사업 #개량보조사업

사업 선정 시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 면제, 재정지원

NSP통신-부천시 고리울 여가녹지 조성사업 전 모습. (경기도)
부천시 고리울 여가녹지 조성사업 전 모습. (경기도)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생활편익사업 ▲누리길, 여가녹지 등 복지문화를 향상시키는 환경문화사업 ▲구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학자금, 전기료 등을 지원하는 생활비용보조사업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개량보조사업 ▲거주민의 난방비 절감을 위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등이 있다.

접수된 사업은 경기도가 서면 및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주민지원사업 지원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부여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 선정은 오는 9월말에 확정되며 시·군 재정자립도에 따라 70%~90%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NSP통신-부천시 고리울 여가녹지 조성사업 후 모습. (경기도)
부천시 고리울 여가녹지 조성사업 후 모습. (경기도)

경기도 관계자는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되면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 면제, 연차적 재정지원 등 시·군에서 직접 시행하기 부담스러웠던 재정적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G03-9894841702

한편 올해는 수원시 등 16개 시·군에서 국비 205억원, 지방비 146억원을 투입해 40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