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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철저한 강설 대비책, 기업지원 행정 실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1-16 14:05 KRD7
#경주시 #강설 대비책 마련

강설 제거 장비, 자제 배치완료... 기업 납기지연, 사전 예방

NSP통신-경주시 제설차량. (경주시)
경주시 제설차량.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2019년 달라지는 기업지원 행정’ 실천 위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업들을 이행하고 있다.

시는 산업단지와 개별 공단 제설대책을 완벽히 준비해 강설시 초기대응에 적극 나선다.

이는 경주시의 산업단지와 개별 공단들은 지형적으로 대다수가 산지나 고지대에 위치해 강설시 급경사 등으로 인한 대형 안전사고 위험과 차량 통행의 어려움, 폭설시 납기지연 초래 등 기업들의 고충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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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에서는 1월 예산 1억 4000만원을 투입해 15t 제설기와 살포기 장비 구입을 완료해 현장 배치를 모두 마쳤다.

또 염화칼슘 70t과 모래 80㎥(15t 덤프 10대 분량)를 확보해 강설시 초기 신속 대처와 즉시 살포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산업단지 및 공단별로 주요 작업노선을 7개로 세분하고 총 장비 4대, 3개 작업반을 설치해 신속하게 제설작업에 임하는 세부계획도 수립했다.

주요작업노선은 지방도 904호선과 국도 14호선을 포함해 외동산단지역 약 165㎞, 강동‧천북‧화산산단 지역 약 35㎞, 건천, 내남, 안강, 두류공단 지역 약 35㎞ 총 230㎞이다.

이진섭 기업지원과장은 “상황발생시 비상근무 실시 및 산업단지와 개별공단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유지하고 폭설예보 시 위험지구 사전살포 등 시행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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