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4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동평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출범후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거쳐 2019년 개최되는 첫 보고회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첫단추부터 꼼꼼하게 챙기기 위해 준비됐으며, 7개 분야 58개 세부사업의 추진상황, 향후 추진계획,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
공약사업 중 축산과 신설,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 자동차튜닝기술자 양성 3개 사업을 완료하여 순탄한 공약사업 추진의 신호탄을 쏘았다는 평이며, 나머지 55개 공약사업 역시 꼼꼼하고 내실있게 챙겨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100%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은 군민대화합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해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일등 영암을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 15개사업 ▲일자리 창출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4개사업 ▲생명산업과 최첨단 농업 선도 14개사업 ▲자동차튜닝·항공·드론산업 활성화 4개사업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 육성 7개사업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영암 만들기 8개사업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 발전 6개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민선 7기 공약사업은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반영하기 위해 군민 및 전문가 의견수렴, 주민참여평가단 토론회, 매니페스토 특강 등 공약사업 선정에서부터 확정까지 군민의 손으로 완성해 작년 10월, 7개 분야 58개 세부사업으로 확정했다.
전동평 군수는 “지시사항을 통해 민선6기 법률소비자연맹 공약대상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최고등급(SA) 선정 등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7기에도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군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체계적이고 투명한 공약사업 관리를 위해 군 공약사업 홈페이지를 1월중 대대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며, 공약사업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분기별 자체 추진상황 점검과 반기별 보고회를 정례화 하고 주민참여평가단이 추진상황을 연 1회 평가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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