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생산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47개소에 13억원 투입해 신기술보급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월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서 접수받아 현지조사 이후 2월 말 산학협동심의회에서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최근 개발된 신기술과 농업 현장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범요인을 농업인에게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품종인 미니사과 ‘루비에스’ 전문유통단지 조성에 2억5000만원, 신품종인 샤인머스캣 포도의 최고 품질 포도생산을 위해 5000만원, 고품질 포도생산 경북형 스마트팜 조성과 과원 스마트팜 종합시설 보급에 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대서마늘 수확 후 관리 생력기계화 시범 4500만원, 축산스마트케어 시스템 시범 1억1400만원, 기후변화 대응 온습도지수 활용 가축생산성 향상기술 시범 6000만원, 고품질 꿀벌화분 생산기술 시범 4000만원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와인포장재개발과 시제품제작 지원에 2000만원을 투입해 영천와인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종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천시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신기술이 빠른 시일 내에 농가에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스마트팜과 같은 과학영농 실천으로 영천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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