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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홍역 유행, 경북 홍역 환자 2명 발생...주의 당부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9-01-13 14:18 KRD7
#경상북도 #경북도 #대구시 #홍역

홍역 예방접종 백신 확보, 공급 안정화·확산방지 총력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홍역 감염자가 처음 발생한 대구 파티마병원의 의료진(경북 거주)이 지난 8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1명이 11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도내 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확진자 2명 모두 국가 지정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북도와 대구시 인근 보건소를 중심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심층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시행 중이다.

또 홍역 환자가 방문했던 의료기관 종사자와 내원객, 가족, 직장동료 등에 대해 감시체계를 유지하며, 접촉자 중 만2세 어린이가 발열을 동반한 발진 증상을 보여 12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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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이 의심되는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홍역 의심증상이 발생 한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 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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