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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수준 스포츠 인프라 도시 경주, 동계훈련지 각광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1-08 15:41 KRD7
#경주시 #동계훈련지 각광

경주시,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스포츠 팀, 경기력 향상 필수 코스

NSP통신-경주시에서 동계훈련 중인 유소년야구선수 모습. (경주시)
경주시에서 동계훈련 중인 유소년야구선수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가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기 종목인 축구, 태권도, 야구, 3개 종목을 동계훈련지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4일 경주시는 관광 비수기인 1월과 2월 두 달간 전국에서 143개팀 3000여명의 선수들이 동계훈련지로 경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축구는 알천구장에서 38개 팀 1140명이, 태권도는 진현동 화랑태권도훈련장에서 95개팀 1500명이, 야구는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10개팀 300명이 동계훈련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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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가 동계훈련지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와 온화한 기후, 보문과 불국숙박단지 등 풍부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시는 보다 많은 선수단 유치를 위해 동계 훈련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경기장별 천막 설치, 학교 지도자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의료지원 등 훈련에 참가한 선수단이 훈련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오는 3월 착공에 들어가는 불국사숙박단지 내 불국스포츠센터가 내년 준공되면 최적의 지리적 환경과 숙박단지와 연계한 완벽한 스포츠 인프라 조성으로 동계스포츠 훈련 규모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선수단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동계훈련지로서 참가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시설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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