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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베트남 진출기업 인센티브단 유치 물꼬 터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12-27 15:59 KRD7
#경주시 #경북관광공사 #베트남 인센티브단 유치

베트남 진출기업 인센티브단 방문 시작, 수만명 경북 방문 기대

NSP통신-경북관광공사 베트남 1차 인센티브단 불국사 일주문 단체사진. (경북관광공사)
경북관광공사 베트남 1차 인센티브단 불국사 일주문 단체사진. (경북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관광공사는 베트남 진출기업 인센티브단 100여명을 경북으로 유치했다. 이에 1차 인센티브단 38명이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경북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인 취팅 기업은 지난 11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추진했던 베트남 진출 기업 근로자 초청 팸투어에 참가 했으며 사내 우수직원 1차 38명, 2019년 상반기 추가 2차 인센티브관광단 전격 경북방문을 결정했다.

방문단은 11월 말 신규 취항한 티웨이 하노이-대구 노선을 이용해 입국했다. 이들은 불국사, 첨성대 등 경주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고 경상북도 신청사 투어와 하회마을, 하회별신굿 관람, 하회탈 만들기 등 안동 유교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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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단 대표인 취팅 기업의 레 응옥 파씨는“경북만의 특색있는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하다. 본국으로 돌아가서 경북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해 더 많은 베트남 근로자들이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베트남 인센티브단은 삼성전자와 협력사 50여개사를 대상으로 현지 기업 세일즈콜, 팸투어 등 지속적인 현지 판촉을 추진 해왔다.

그 결과 금번 취팅 기업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에는 베트남 기업 인센티브단 수만명이 경북을 대거방문 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경상북도는 관광자원을 융합한 기업 맞춤형 관광 상품으로 베트남 진출 기업과 해외 현지기업 연수단들을 경북으로 유치해 관광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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