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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내년 특수교육 대상학생 지원인력 확대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8-12-24 14: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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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지도사 1125명으로 증원

NSP통신-경기도교육청. (NSP통신 DB)
경기도교육청.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19학년도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학교생활 지원 강화를 위해 특수교육지도사를 증원한다.

운영 인원은 1125명으로 지난해 대비 45명 증원됐으며 총 소요예산은 260억원이다.

특수교육지도사는 학교 내에서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교수학습 활동, 신변 처리, 급식, 교내외 활동, 등하교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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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규채용 인원 45명은 지역 개발 사업으로 특수학급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화성·용인·구리·남양주를 중심으로 수원·광명·안산·평택·광주·하남·김포·의정부 등 총 10개 교육지원청에서 채용되며 내년 3월부터 각급 학교에서 근무한다.

내년에는 장애학생 활동분야 사회복무요원도 1100명까지 증원된다. 도교육청은 사회복무요원 활동비 74억원을 편성했다.

권오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 보조인력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수업 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공감해 준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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