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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광양경찰서·농협광양시지부 6개 지역농협이 함께 ‘노인교통사고예방’ 업무협약식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광양경찰서)

(전남=NSP통신) 정상명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박상우)·농협광양시지부 6개 지역농협이 함께 농촌노인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지팡이 배부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4일 경찰서 2층 매화마루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농촌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지팡이를 배부하는 사업에 나섰다.

2018년 보행자 사상자 77명 중 65세 이상이 17명으로 22%를 차지, 야간 노인보행자 시인성 확보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형광반사지가 부착된 안전지팡이의 배부로 노인보행자의 사고율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경찰서는 농협 측과 함께 지역 노인회관․경로당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실시 및 안전용품 배부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광양경찰은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전 좌석 안전벨트 미착용, 자전거 음주운전, 음주운전 등 집중 단속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상명 기자, jsgevent@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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