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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이 수원SK아트리움의 스테디셀러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을 오는 15일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은 지난 2016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해 매회 전석매진을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수원SK아트리움의 대표적인 평일 낮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유럽의 특정 도시에서 창작된 음악·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강연 콘서트로 전문 클래식 연주자들의 고품격 실내악 연주와 함께 스토리텔러 전원경이 강연을 이끈다.
15일 광주 공연의 여행지는 영국 런던이다. ‘시민이 이끈 예술의 혁명’이라는 주제로 홀바인, 반 다이크, 윌리엄 호가스 등 영국 작가들의 미술 작품들이 소개된다.
이 공연은 수원SK아트리움 자체 제작 프로그램으로 올해 초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국내 2개 지역(강릉·광주) 문예회관의 초청을 받아 올 하반기 투어가 현재 진행 중이다.
공연은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전석 무료며 공연예매는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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