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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사회공헌委, 취업 소외계층 '친환경 전기차' 전달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8-12-12 11: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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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을 위해 대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5곳에 전달

NSP통신-지난 11일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가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전기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지난 11일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가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전기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1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상태 사회공헌위원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다섯 곳에 친환경 전기차 5대를 전달했다.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3년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환원하겠다는 취지로 설립돼 무료급식봉사,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인문도서 기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기차 기증은 평화발레오와 풍국주정공업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와 내수침체 등 기업경영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더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기업의 강한 의지가 바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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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센터와 대구시 관계자들은 “지역 기업인들이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고 기증받은 전기차를 활용해 구인기업 발굴, 동행면접, 방문상담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비스가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어 일자리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상태 사회공헌위원회 회장은 “올해는 여러 가지 힘든 여건 속에서 지역기업들이 어느 때보다 고군분투한 한 해였던 것 같다. 그러나 우리 시민들이 체감하는 살림살이의 빠듯함은 더할 것이고, 이는 우리사회 취약·소외계층으로 내려갈수록 가중될 것이다“고 했다.

또 “어려운 상황에서도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준 기업들에 감사드리고 우리 모두가 어려운 때일수록 한 번 더 이웃을 돌아보고 온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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