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6일 T-웨딩홀에서 2018년 평생학습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김종문 평택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김중기 국제대 평생교육원장, 황우갑 평택시민아카데미 회장 등 학생과 강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평생학습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안중읍 통기타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성인문해 백일장과 시화전 입상자 시상, 평생학습기관 및 학습동아리 우수사례 발표, 소통·화합·협력을 주제로 한 그룹별 워크숍 및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워크숍에 앞서 치러진 성인문해 백일장과 시화전 시상식에는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수상한 어르신 23명이 참석해 배움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하는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성인문해 교육사업은 평택시가 적정 학령기를 놓친 후 문해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기초 문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장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문해교육을 통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자랑스럽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또 “우리사회가 노년이 길어지면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해서 내년에는 더 많은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창희 평생교육사의 2018 평생교육 추진사업 보고가 있었고 오경숙 국제대 평생교육원 교수와 이종숙 369동아리 홍보부장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재준·김지영·홍은진 강사의 그룹별 주제 특강과 토론 및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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