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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19년 예산안 본격심사 시작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2-06 17: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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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8조6456억원(전년비 8420억원, 10.8%증)...도 교육청 4조5376억원(전년비 4,341억원, 10.6%증)

NSP통신-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세혁)는 6일부터 13일까지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본격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8조6456억원으로 전년 당초예산 7조8036억원 보다 8420억원(10.8%) 증가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7조5,796억원으로 전년비 5072억원(7.2%), 특별회계는 1조660억원으로 소방인력 인건비가 일반회계에서 특별회계로 이전됨에 따라 3348억원(45.8%)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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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4조5376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4조1035억원 보다 4341억원(10.6%) 증가했다.

6일 예결위는 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제안 설명을 듣고 경북도 전체 예산안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공무원교육원, 일자리경제산업실 소관의 예산안을 심사했다.

심사에서는 각종 용역 결과의 정책 반영 여부 등을 분석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이 강조됐고 출자·출연기관의 평가, 관리·감독의 필요성, 기금의 세입 세출 총액 불일치에 따른 예산편성의 신중이 주문됐다.

또 대구경북상생본부의 본청 실국 직접 사업이 없는 지적이 나왔으며 소방인력 확충에도 소방안전교부세만 유일하게 감액된 사유에 대한 질책이 나왔다.

상생협력마케팅예산이 도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추진으로 연계가 주문됐고 성과계획서의 일자리 창출 성과측정산식이 일자리창출 홍보횟수가 전부라며 적절한 산식인지 질타했다.

이와 함께 지방세수입의 각 항목별 추계 근거 적정성 질의와 서울지사 운영 재검토 주문을 통해 시군 서울지사와 통합방안을 강구해 소통을 통해 중앙정부와 유기적인 관계유지가 강조됐다.

오세혁 위원장(경산)은"일자리 창출과 도민 생활안정, 지역발전 등 경북의 미래를 위해 내년도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앞으로 남은 기간 더 심도 있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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