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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금장교 지하차도 개설, 상습정체구간 해소 계획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12-06 13:51 KRD7
#경주시 #금장교 지하차도 개설

내년 5월 완료, 강변로 포항 방면-터미널 방향 600m 개설

NSP통신-경주시 금장교 지하차도 개설 조감도. (경주시)
경주시 금장교 지하차도 개설 조감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가 현곡 금장지구 교통수요 급증에 따른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금장교 인근에 지하차도를 개설한다.

시는 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5월까지 강변로 금장교네거리 인근 하천둔치에 폭 5m, 길이 604m의 지하차도를 개설할 계획이다.

지난 8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최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국가하천 점용허가를 완료했으며 이달 중으로 공사 발주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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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는 강변로 포항방면에서 경주터미널 방향으로 개설되고, 높이 3m이하의 승용차, 승합차만 통행토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상습정체구간인 금장교 일대 차량소통이 원활해져 교통체증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현곡 금장, 하구 지역의 주거단지 개발 증대와 국도대체우회도로 연결, 나원역 신설 등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현곡지역 만성적 교통난을 해소를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가칭 유림대교(제2금장교) 신설을 비롯해 상구-충효간 도로확장, 문고-야척간 도시계획도로, 금장사거리-흥무로 도로개설에 대해서는 202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는 2023년까지 완료하고 동국대-야척IC간 도로개설은 사업 경제성과 타당성 검토 등 종합적 검토를 거쳐 2022년 실시설계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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