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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지역 토종 캐릭터 연간 100만불 수출 계약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8-12-05 08: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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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캐릭터 전문기업 오소 ‘썸바디 패밀리’ 중국 대형 업체와 라이선싱 계약 체결

NSP통신-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대구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 오소가 중국 대형 업체와 연간 100만불 규모의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 (김도성 기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대구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 오소가 중국 대형 업체와 연간 100만불 규모의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 (김도성 기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16일~18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 2018’에서 대구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 오소가 중국 대형 업체와 연간 100만불 규모의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 문화콘텐츠기업의 해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 2018’에 지역기업 6개사의 전시 참가를 지원했다.

참가기업 오소의 캐릭터 ‘썸바디패밀리’는 전시 기간 동안 많은 바이어들의 주목을 끌었고, 지난달 16일 중국 심천에서 완구 제조 유통업체와 캐릭터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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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국의 설날(춘절)을 시작으로 열쇠고리, 저금통, 무드등, 욕실제품 등 32종의 상품을 출시하고, 출시된 상품은 온․오프라인으로 12개 국가에 유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100만불 이상의 로열티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오소의 캐릭터 ‘썸바디패밀리’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매년 지역의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왔고, 가시적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며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더 큰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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