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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한국전시주최자협회, 한국MICE협회 7개 기관 마이스산업 육성 업무협약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12-02 14:37 KRD7
#경주시 #마이스 기관 업무협약

경주시, 국제회의 개최 국내 6위... 지방도시 최초, 마이스중심도시 급성장

NSP통신-경주시가 지난 달 30일 대외협력실에서 마이스 기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경주시)
경주시가 지난 달 30일 대외협력실에서 마이스 기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가 국내를 대표하는 마이스 기관‧협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마이스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경주시는 지난 달 30일 대외협력실에서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한국MICE협회, 한국PCO협회,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 한국MICE관광학회, 한국무역전시학회와 ‘경주 MICE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국내 마이스산업을 선도하는 기관과 협회 대표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 산업 활성화와 기간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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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으로는 기관 간 상호 교류 협력, 마이스 유치 및 개최 추진, 국내외 홍보와 인적자원 교류, 마이스 교육 프로그램의 교류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경주시는 2015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개관한지 3년만에 지난해 국제회의를 개최한 전국 32개 도시 중 6위(2017 UIA 통계보고서 기준)를 차지했다.

특히 경주시는 역사유적과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해 마이스산업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지만 경주시에 등록된 국제회의와 전시 분야 회사가 부족했다.

이에 시는 마이스 생태계 조성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국내 마이스 기관 간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 체결은 마이스 도시 경주의 성공 가능성을 다지는 밑바탕이 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이스 기관, 협회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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