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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본청 201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완료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1-27 16: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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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본청 소관 예산안 규모 8조2368억원보다 1425억원(1.7%) 증액한 8조3793억원...각종 사업 마무리 위한 적극 추진 강조

NSP통신-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세혁)는 27일부터 2일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의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27일 오전 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제안 설명으로 시작된 도 소관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는 예결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남영숙 부위원장(상주)은 서울지사의 출향인 관리와 23개 시군과 협력 유지 시스템 구축을 주문했고 김상조 의원(구미)은 연구용역비 편성 후 삭감 사업의 과다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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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의원(안동)은 버스노선 조정, 축소 운행 관련 민원을 예로 들며 사업 추진시 도민의 여론 고려를 강조했고 박영환 의원(영천)은 추경성립전 예산의 적정성·긴급성 검토를 주문했다.

박정현 의원(고령)은 상생협력마케팅 예산의 해마다 증액 필요성을 질의하며 구체적인 계획과 성과의 필요성을 당부했고 박태춘 의원(비례)은 체육연맹, 단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박태춘 의원은 특히 도청 신도시 광역환경에너지타운의 광역화 진행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민 대상의 충분한 설명을 강조했다.

박판수 의원(김천)은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사업포기로 인한 예산 감액이 없도록 적극 추진을 당부했고 배진석 의원(경주)은 가야문화권 관련 사업을 가야문화권의 핵심인 경북에서 주도적, 선제적 추진을 강조했다.

이재도 의원(포항)은 도민들이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사, 상임위 활동 등 도정활동을 볼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을 주문했고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칠구 의원(포항)은 일부 공모사업의 삭감이 많음을 지적하며 공모 심사 시 전반적으로 면밀히 살피고 검토하여 예산의 효율성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오세혁 위원장(경산)은"짧은 심사 일정이지만 어려운 재정 여건속에서 편성된 추경예산이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적인 심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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