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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솔거미술관,‘디지털 디톡스’시행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11-27 14: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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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화의 향기, 호남’, 작품 감상 후 프리 드로잉

NSP통신-경주 솔거미술관 전경. (경주시문화엑스포)
경주 솔거미술관 전경. (경주시문화엑스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솔거미술관의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오는 28일 ‘수묵화의 향기, 호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문화엑스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시 연계프로그램인 ‘프리 드로잉 - 선 하나로 내 마음을 담다’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시간이다.

행사는 지난 20일 개막한 ‘영호남 수묵화 교류전-수묵에 투영된 사유’와 연계해 작품을 감상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프리 드로잉(자유롭게 선으로 그림그리기)을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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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오후 1시30분부터 90분간 진행되며 전통의 멋에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다양한 수묵화를 감상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 솔거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이 프로그램은 전시 내용을 더 상세하게 전달하고, 체험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작품을 느낄 수 있어 반응이 매우 좋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가 필요한 요즘, 솔거미술관은 앞으로도 전시와 더불어 아날로그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엑스포공원은 올해 3월 말부터 ‘2018 시즌오픈’을 통해 경주타워, 전시, 공연, 체험장을 운영해왔다.

이번 달 30일 2018년도 상시개장을 마무리한다. 이후에도 공원 산책로는 무료로 개방하며 ‘플라잉(FLYing)’ 공연과 ‘에밀레’ 공연은 12월까지 관람할 수 있다. 솔거미술관과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은 연중 계속 운영한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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