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관내 고3 수험생 40명을 대상으로 서울을 방문해 ‘힐링’을 주제로 제4차 청소년 문화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4회기로 진행된 문화두드림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감수성 함양과 건강한 마음을 가진 청소년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지난 4월 전남체전 배구경기관전, 볼링체험을 시작으로 뮤지컬 ‘삼총사’ 관람, 순천만정원갈대축제장 방문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4차는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서울 명소 지하철 투어, 관객참여 형식의 연극관람, 스포츠체험활동 등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2018 영암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리는 광화문광장에서 내 고장 알리기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홍보 역할도 톡톡히 했다.
또 지난 10월 27일에는 영암군 청소년 자치기구 위원 30여 명이 전북 전주시를 방문해 전주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군 특산품인 감말랭이와 달맞이쌀을 나누어주며 영암의 이곳저곳을 생동감 있게 알렸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에 접하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은 삶의 큰 자산이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군 청소년들이 문화적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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