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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지휘자 금난새와 공연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8-11-02 13:34 KRD7
#대구시 #드오케스월트라시리즈조직위원회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와 함께하는 스쿨 오케스트라, 지역 예술의 토대,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세계를 향해 힘차게 비상한다!

NSP통신-지휘자 금난새와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드오케스월트라시리즈조직위원회)
지휘자 금난새와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드오케스월트라시리즈조직위원회)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가 오는 7일 수요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소통하는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다시 한 번 우리 곁을 찾아온다.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는 단순한 테크닉을 넘어선 예술과 음악적 이상향을 꿈꾸며 매년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2015년부터 4년 동안 꾸준히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 초청받으며 대구 음악계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경북예술고등학교 음악과는 학생들이 예술 실기 기능에도 능숙함과 동시에 교과지식과 풍부한 지적소양을 바탕으로 둔 음악인으로서 성장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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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사업은 다양하게 세분화되는 전공 실기 교육에 중점을 두는 초청 특강 및 공개 레슨에 많은 예산과 노력을 기울이며 학생들의 지적 소양과 바른 생활 태도를 기르기 위해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연차적으로 체계화 중에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사례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 금난새를 객원지휘로 초빙한 것이다.

2015년부터 매년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서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젊은 피로 생생하고 힘 있는 연주를 보여주고 있는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는 올해에도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한껏 뽐내며 스쿨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NSP통신-메조소프라노 신수현 (Suhyeon Shin)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드오케스월트라시리즈조직위원회)
메조소프라노 신수현 (Suhyeon Shin)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드오케스월트라시리즈조직위원회)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경북예술고등학교에서는 오디션을 진행했으며, 제11회 전국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재학 중인 메조소프라노 신수현(경북예고 2학년)을 협연자로 발탁했다.

이들은 차이코프스키의‘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 금수현의 가곡 그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하바네라’, 마지막으로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하며 화려한 마침표를 찍는다.

이번 공연에서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를 이끌 지휘자는 한국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가 맡는다.

그는 서울대 졸업 후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으며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하며 지휘자로 정식 데뷔해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 후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거쳐 수많은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이형근 관장은“오케스트라에서의 합주를 통한 단원들 간의 소통과 교감의 경험은 음악인으로 성장하는 데에 필수요소이며 교육적인 의미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또,“이번 2018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서 지역의 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기반을 다져 꿈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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