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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태풍 피해주민 트라우마 극복·일상복귀 도와

NSP통신, 박병일 기자, 2018-10-23 08:37 KRD7
#영덕군

강구·축산·영해 주민 564명 재난 정신건강 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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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태풍 피해를 크게 입은 강구 ․ 축산 ․ 영해에서 주민 564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재난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강구보건지소, 축산항출장소, 벌영1리 마을회관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요원들은 재난 심리지원 관련 척도(건강질문지(PHQ-9) 등)를 이용해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피해주민의 일상생활 회복을 도왔다.

이번 상담에서 발견된 고위험군은 임상자문의 상담, 정신의료기관 연계 및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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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축산항출장소, 31일 강구보건지소에서 재난 정신건강 상담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리적 지원을 통해 태풍 ‘콩레이’로 경제적 손실, 정신적 충격 등 후유증을 겪는 모든 분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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