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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총력 추진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8-10-17 08: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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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겨울철 기습적인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만일에 있을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인명피해 예방대책 추진, 취약시설물 중점관리, 도로별 제설 및 교통대책 마련, 설해대비용 자재·장비 확보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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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선제적 재난상황대응을 위해 대설·한파 주의보 예보 시, 부시장 주재의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초기 대응체제를 강화하고 대설·한파 경보 발효 시 시장주재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통해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겨울철 한파 발효기간 동안 상수도 동파 등 주민생활불편에 대비해 한파대책상황실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동안 기상관측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에 대처한 폭염대처상황실을 운영했고 제19호 솔릭과 제25호 콩레이 등 2차례의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처키 위해 13개 재난 협업부서를 지정하고 24시간 재해대책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운영해 재산 피해 최소화는 물론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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