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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풍피해지역 복구지원 체제 총력 가동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0-11 16:00 KRD7
#경북도 #영덕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및 각종 봉사단체 복구 총력 지원

NSP통신- (경북도)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지난 태풍 ‘콩레이’피해지역 복구지원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영덕군 침수피해지역 복구에 도내 시군, 대구시, 경찰․소방,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각종협회 등이 합심해 침수피해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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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영덕군은 지방비 부담 중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어 재정적 부담을 덜게 된다.

아울러, 전국구호협회는 경북도청과 영덕군청에 이재민돕기 성금 모금창구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10일 오후 현재 5억6천여만원이 접수됐다.

영덕군에는 침수피해 당일 응급구호세트 896세트를 시작으로 구호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으며 지난 7일 행정안전부의 이재민구호기금 1억4천만원을 긴급지원 받아 이재민 구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응급복구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8일 응급복구비 5억원을 긴급 지원했으며, 행정안전부는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해 피해 응급복구에 사용토록 했다.

김남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봉사단체, 유관기관 등에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만큼 빠른 시일내 응급복구를 마무리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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