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김병수 울릉군수, 민선7기 공약이행 본격 추진

NSP통신, 조성출 기자, 2018-10-08 16:11 KRD7
#울릉군 #울릉군청 #김병수

민선7기 출범 100일 군민과의 약속이행을 위한 공약실천 보고회 개최

NSP통신- (울릉군청 제공)
(울릉군청 제공)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8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군민과의 약속이행, 공약 실천을 통한 행정신뢰도 제고를 위해 공약실천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주재기자 및 해당 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공약사항의 현재 진행상황을 알리고, “꿈이 있는 친환경섬 조성”을 위한 5대분야 50개 세부공약사항을 제시했다.

군민과의 약속이행을 위한 세부시행계획 수립 민선 7기 임기내 총 1조184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G03-9894841702

첫째, 울릉군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8742억원을 투자한다.

제1호 공약으로 제시한 대형여객선 유치의 첫 걸음인 “울릉군 주민의 해상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는 취임 100일에 맞춰 전격 공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모를 통해 사업자가 선정되고, 울릉군민이 안정적으로 육지를 오갈 수 있도록 울릉뱃길에 초쾌속 대형여객선을 띄우면 운항보조금으로 최대 100억원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그 밖에 주요사업으로는 울릉공항 건설 조기착공(6325억원) 울릉 사동항 조기 완공(2881억원), 울릉 도동항 여객부두 확장(50억원), 도동지역 주차환경개선사업(20억원) 등이 있다.

둘째, 농·축·임·수산업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81억원이 투입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수산물 제조가공시설 육성(78억원), 친환경어업 육성 특별지원(66억원), 물류비 특별 지원(60억원), 동물복지형 고품질 녹색축산 육성(38억원), 우산고로쇠 산림 자원화 지원(27억원), 농산물 제조가공시설 육성(10억원), 청장년 어업경영인 육성 특별지원(10억원), 서·북면 농업 특화단지 육성(10억원), 생산기반시설 규모화·현대화·자원화 지원(3억원) 등이 있다.

셋째, 관광 서비스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62억원이 투입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친환경 관광시설 개발(300억원), 친환경 스토리텔링 공유여행 도입 활용(40억원), 성인봉 원시림 생태관광프로그램 운영(14억원), 관광해설 앱 개발관련 SNS관계망 구축(2억원)이 있고, 그 밖에 관광시설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통합발매기를 설치해 관광객들의 관광시설 이용편의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넷째, 의료·교육·노인·여성·문화·소방·교통·환경분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661억원이 투입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친환경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344억원), 울릉소방서 신축(150억원), 아쿠아테라피센터 및 실내수영장 건립(97억원), 초·중·고 명문학교 육성 지원 및 지역인재육성 지원(40억원), 울릉보건의료원 전문의료인력 확충 및 의료시설 개선(36억원), 영유아·어린이 돌봄시스템 확대 (33억원)가 있ek.

그 밖에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환자의 생존률을 높이고, 응급의료 수혜격차를 해소시키기 위해 닥터헬기 운항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울릉군의 열악한 교육환경의 혁신적인 개선과 전문적인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취임 첫 조직개편시 교육행정지원팀을 신설한 바 있다.

끝으로, 울릉군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인구증가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658억원이 투입된다.

인구증가 시책사업으로 출산장려·친화적분위기 조성, 아동의 건강관리지원 및 사회적 돌봄지원을 통한 육아환경 개선,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청소년 인구 유출 방지, 치매안심센터 운영,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통한 고령화 사회 대비,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출향민 귀향 및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총472억원이 투입된다.

출산장려금은 내년부터 첫째아(340만원→680만원), 둘째아(580만원→1160만원), 셋째아 이상(820만원→2600만원) 모두 대폭 인상해 지급한다. 또한, 내년부터 아이키우기 좋은 울릉군으로 만들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초·중·고생 전면 무상급식, 교복무상지원을 실시한다.

취임 100일, 국비 확보 잰걸음 낙후된 도서지역을 균등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2018년~2027년)에 267억원을 확보했으며, 울릉군의 안정적인 물공급을 위한 울릉군 통합상수도 시설사업 1차분(251억원)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고, 2차분(281억원)도 사업비 조달 문제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울릉바다 백화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생활하수 등의 각종 오·폐수를 정화하고, 마을 악취를 차단하며, 하천을 맑게 하는 하수처리시설을 도동·저동(366억원), 남양(111억원), 태하(74억원), 천부(108억원)지역에 이르면 올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한다.

연간 10조원씩 5년간 총50조원이 투입되는 2019~2023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해서도 사업비 확보를 위해 기반연구용역을 시행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김병수 울릉군수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울릉군에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민선 7기 공약사업은 울릉군민과 맺은 중요한 약속이자 울릉의 미래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포함됐다"며"이번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재원마련을 위한 중앙부처 방문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