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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공립박물관 발전 최종보고회 개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10-05 14: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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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물관운영위원과 관련부서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공립박물관 운영 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 최종 보고회는 지난 중간보고회에서의 보완사항을 반영해 진안군 공립박물관인 역사박물관과 가위박물관 2개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통합박물관 계획안을 제시했다.

용역을 연구한 심랜드 심근정 박사는 전국의 주요 공립박물관 운영 실태와 진안군 공립박물관과 유사한 박물관의 운영사례를 보고하면서 진안군 공립박물관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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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결과 현재 진안역사박물관과 가위박물관은 모두 위치적으로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아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쉽게 지나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기존 역사박물관 옆 도로변에 가위박물관을 위치시킬 경우 상호 시너지 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며 운영개선 방안 등을 제시하면서, 그간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진안을 대표하는 역사박물관과 가위박물관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제시된 운영방안을 적극 검토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거점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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