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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양 경북도의원, 탈원전 정책에 원전관련 국책사업 물거품 위기지적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9-11 18: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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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의 국비확보 총력 대응 강조...신라문화제 지원 확대 방안 마련 촉구

NSP통신- (경북도의회 방송 화면 캡처)
(경북도의회 방송 화면 캡처)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박차양 의원(경주)은 11일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탈원전정책에 대한 경북도의 적극대응과 방폐장유치지역 지원사업의 국비확보 총력대응, 신라문화제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경북도에는 직간접적 피해규모가 4조 3440억으로 일자리도 연간 30만개이상 사라지는 직격탄과 내년 정부 관련예산 또한 전액 삭감된 상황에 대한 경북도의 무능을 비판하면서, 탈원전 정책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 방폐장유치지역 지원사업 55개 3조2000억중 아직 25개 사업이 38%정도 추진되고 있고, 장기추진사업 7건은 단 한 건도 이행되지 않은 점을 비판하고, 국비지원체계를 광역계정 전환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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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부가 2017년 5월 확정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으로 부지선정시점을 2028년, 운영시점을 2058년으로 미뤄졌는데 대한 경북도의 무기력 대응을 비판하면서, 도차원의 책임을추궁했다.

신라문화제 지원확대와 관련해 올해로 46회째를 맞았음에도 도의 관심이 저조함을 지적하면서, 백제문화제가 연간 80여억원 지원에 반해 경북도는 1억원 수준이 전부임을 강조하면서, 도 차원의 관심제고와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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