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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현장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발주한 목포신항만 배후단지조성공사 현장으로 폐기물이 매립되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9일 이곳현장으로 인근의 철재부두 건설공사 현장에서 폐기물이 섞인 토사가 다량 반입됐다.

목포해수청에 발주한 철재부두에서 토사를 반입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폐콘크리트와 폐자재 등이 포함된 상태로 유입됐다.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주먹구구 공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관리감독이 허술하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이에대해 해수청 담당자는 “철재부두에서 5만㎥를 반입시키고 있다. 일부 폐기물이 섞여서 들어오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반출처와 반입처에서 인력으로 선별하고 있다”고 궁색하게 해명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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