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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폭염대응 살수자 확대 운영

NSP통신, 김호열 기자, 2018-08-01 11:51 KRD7
#성주군

비산 먼지 제거 효과 및 도로 복사열 예방

NSP통신

(경북=NSP통신) 김호열 기자 =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도로 복사열 저감 및 비산 먼지 제거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현재 성주읍 시가지에만 운행하던 살수 작업을 면소재지 주요 간선도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재난 대응 시설비 1100만원을 긴급투입, 살수차 1대를 추가 임차해 유동인구가 많은 1읍, 9개면 소재지 주요 간선도로 20개노선 23km와 이면도로 15개 노선 25km에 대해 폭염이 끝나는 8월말까지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살수할 계획이다.

도로면 살수작업이 진행되면 도로변의 복사열을 감소시켜 시가지 열섬효과를 완화할 뿐만 아니라, 도로상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시각적으로 청량감을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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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성주군수는 “폭염에 지친 주민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도로 살수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주민들께서도 야외할동을 자제해 주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및 시원한 쉼터를 이용, 폭염에 대비해 줄 것“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호열 기자, ong14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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