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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구미시는 2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이 묵 부시장과 김재상 시의회 부의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발생 시 행정기관과 민간단체, 관계분야 전문가 등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유관기관 11명, 민간단체 6명 등 20명의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민관협력 활동사업에 대한 협의와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평시에 재난 위험요소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보활동을, 재난발생시 인적·물적자원 동원, 인명구조, 피해복구활동 참여, 피해주민 지원서비스 제공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묵 부시장은 폭염대응과 관련해 조치사항 등을 언급하고 “안전관리 유관기관의 현장 경험과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안전에 대한 세밀한 부분을 보완하는 민간단체의 협업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구미를 다 함께 만들어 나가자”며 재난 및 안전관련 사고의 예방을 위해 민관협력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거듭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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