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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홍숙 용인시의원, 남사면 이동읍 일대 고교 설립 촉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7-23 15: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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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

NSP통신-23일 남홍숙 용인시의원이 용인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23일 남홍숙 용인시의원이 용인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남홍숙 용인시의원은 23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이동읍 일대 고교 설립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이날 용인시의회에서 열린 제2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사(아곡) 지구의 교통, 교육 문제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특히 “지난 218회 본회의에서 남사 개발지구의 각종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을 촉구했으나 1년 이이 지난 지금 교육, 교통, 아파트 시공 문제 3가지 중 단 한 가지라도 제대로 해결된 것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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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고교 신설은 지난해 12월 교육부 심의에서 제원 부담 방안 강구와 규모 적정성 검토를 이유로 재검토 부결처리돼 아직 설립 여부 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초 남사지구 개발계획에 있던 고교 신설이 재원부담 주체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지체되고 있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경기도 교육청, 용인시, 사업시행자가 나몰라 하면 그 피해는 결국 처인구에 큰 기대를 품고 온 입주민들과 우리 아이들이 감당해야 하는 것이냐”며 반문했다.

남 의원은 고교 신설 이유에 대해 “남사지구 일대에는 고교가 없기 때문에 최소 12km 거리에 있는 용인의 다른 지역이나 타 시에 소재한 학교로 원거리 통학을 해야만 하는 실정이다”라며 “아직 개발지구 주변은 기반시설의 개발 중이라 중장비 차량이 지속적으로 드나들고 있어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하는데 교통안전이 매우 우려되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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