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수산자원관리공단, 대문어 산란 및 서식장 조성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8-07-19 14:53 KRD7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FIRA 동해본부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성균본부장 #동해시

대문어 공급거점 구축 및 지속적 공급·확산을 통한 재생산성 향상

NSP통신-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는 동해시 묵호항 인근 해역에 대문어 서식장을 조성하고 있다. (FIRA 동해본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는 동해시 묵호항 인근 해역에 대문어 서식장을 조성하고 있다. (FIRA 동해본부)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18일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 인근 연안해역에 2018년도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해시 해역의 특화어종인 대문어의 산란·서식장 조성을 통해 재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수산자원 공급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총 60억원을 투입해 어장환경조성,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 환경개선, 모니터링, 시험구조물 설치 및 관리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G03-9894841702

올해는 산란가능한 어미 문어 방류, 인공어초(텐트형어초, 날개부를가진어초, 개량요철형어초) 설치, 대문어 잠입용 시험구조물 설치, 수산자원관리수면 지정 등을 추진한다.

동해시는 본 사업으로 조성된 대문어 산란·서식장(110 ha)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수산자원관리법에 의거 수산자원관리수면으로 지정해 동 해역에 대한 어획 행위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신성균 본부장은 “대문어 자원의 지속적 공급거점 확보하고, 대문어 자원량 증대에 따른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본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 공급거점 확보를 위한 조성기법 개발 및 관리체계를 마련해 동해안 대문어 자원회복 및 어업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