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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제1부의장 배한철 의원, 제2부의장 김봉교 의원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는 5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4선 장경식(포항5·자유한국당) 의원을 선출했다.

또 제1부의장에 3선 배한철(경산2·자유한국당) 의원과 제2부의장에 3선 김봉교(구미6·자유한국당) 의원을 각각 뽑았다.

장경식 신임 도의회 의장은"화합과 소통, 경쟁과 변화로 달라진 도의회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 기능에 충실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현안은 도지사, 교육감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무엇보다 일자리가 늘어나고 사람들이 모여드는 경북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배한철 부의장은"도민 고충과 불편을 헤아려 해결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봉교 부의장은"오직 도민 시각에서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도민이 주인 되는 경북으로 거듭나도록 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오는 11일 7개 상임위원 배정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하고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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