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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화성시의회가 제8대 개원에서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고 있다. (민경호 기자)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는 2일 오후 1시 제173회 임시회 제1회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 부의장을 선출했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개원에서 재석의원 2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했다.

제8대 전반기 신임의장으로 3선의 김홍성 의원, 부의장에 재선의 이창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홍성 의장은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의원들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며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화성시가 세계 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8대 화성시의회가 시민에게 존경받는 선진의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원칙에 충실한 청렴하고 깨끗한 의회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창현 부의장은 “의장 및 동료의원들과 함께 의회 목소리를 하나로 만들어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화성시의회는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 구성과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3일 화성시는 제7대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13명, 자유한국당 7명, 바른미래당 1명이 당선됐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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