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최우수에 영덕군 선정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6-17 14:42 KRD7
#경상북도 #영덕군 #울진군 #경북도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입선에는 울진군... 국비 6억원(영덕군 5억, 울진군 1억) 및 기관표창

NSP통신-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영덕 강구4지구) (경북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영덕 강구4지구)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8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발굴'심사결과, 영덕 강구4지구가 최우수, 울진 봉평지구가 입선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두 지자체는 인센티브로 국비 6억원(최우수 5억, 입선 1억)과 기관표창(장관)을 받았다.

이번 선정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설계 및 견실시공 사항, 예산절감, 피해저감 효과, 현장 안전관리 개선 등 재해위험지역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에서 신청 받아 실시했다.

G03-9894841702

신청한 전국 20개 사업을 대상으로 수자원․토질․구조 등 외부전문가 위원회를 구성, 서면심사에 이어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소(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입선 6)를 선정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영덕군 강구4지구는 강구리 마을주택 뒤편 낙석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사면을 정비하고 인근 주택과의 완충지대를 설치하여 주민생활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인근 주민들과 적극적 보상협의를 통해 현장 진․출입로를 확보, 약 2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NSP통신-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울진 봉평지구) (경북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울진 봉평지구) (경북도)

입선한 울진군 봉평지구는 죽변면 봉평해수욕장 앞에 태풍, 너울성 파도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복구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조물 보강 시설물(테트라포드)을 재활용해 3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해수욕장 친수공간을 조성, 주민 관광객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김남일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재해 발생우려가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관리하여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 경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