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 지도부들이 9일 오전 임대윤 대구광역시장 후보 지원을 위해 대구를 찾아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날 유세에서 추미애 당대표는 “대구가 결심하면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다”면서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임대윤 후보와 함께 대구의 식수문제해결, 대구의 경제와 일자리창출, K2 군공항 이전과 대구공항 국제화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평화철도 111유세단장을 맡은 정청래 전 의원 또한 “대구가 바뀌면 지역감정이 깨진다”면서 “민주당의 바람이 휴전선 접경지역에서 더 강하게 불고 있다. 부산, 울산, 경남에서 불기시작한 평화의 바람이 이곳 대구에 상륙해서 대한민국의 지긋지긋했던 지역감정을 날려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정 국회의원도 “대구에서 학부를 보내고 청춘을 보내다 의원이 된 사람은 내가 유일하다”면서 “대구가 젊은이들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대윤 후보가 발 벗고 나서며, 청춘을 위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청년층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임대윤 후보는 “메리크리스마스 6.13 해피 뉴 대구! 한반도에는 큰 변화, 평화의 바람이 불고 오며, 그 주인공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평화”라며 “이제 대구가 그 평화의 바람으로 승리의 드라마를 쓰는 것이 6월 13일이며, 이번 승리는 대구시민의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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