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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범 후보 사무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황석범 자유한국당 포항시의원(‘가’선거구·흥해) 후보가 지난 2일 포항시 북구 흥해시장 앞에서 유세 도중 흥해 발전을 위해 온몸으로 바치겠다며 삭발식을 가졌다.

삭발식을 가진 황석범 후보는"지진피해로 고통받는 흥해를 위해 온몸으로 헌신하겠다"고 밝히며"포항지열발전소 영구폐쇄와 철저한 보상"을 촉구했다.

이어"그동안 주민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은 자유한국당과 보수의 뼈아픈 자기 반성과 재도약이 절실하다"고 말하며 주민들에게 참회의 뜻을 전달하고 다시 한번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지난 5월28일 김정재 국회의원이 정부의 '주택복구 지원금' 포항지역 추가보상 약속을 받아낸 것을 두고, 이를 선거에 악용하는 사례가 있다며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황석범 후보는"앞으로도 늘 주민여러분과 아픔을 함께 하는 뚝심 있고 정직한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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