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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0일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영유아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보육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근영(김천소방서 예방안전과)소방교를 초청해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전반에 대한 이론 및 개별실습으로 이뤄졌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심정지 발생 후 4분이 지나면 치명적인 뇌손상이 발생해 생존가능성이 낮아지게 되므로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즉각적인 응급처치 실시 유무는 예후가 달라질 수 있어 이날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은 실습 마네킹으로 배운 것을 직접 연습해 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천시청 김기식 사회복지과장은 “심폐소생술은 응급 상황 시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반복교육이 필요하고 사고현장에서 구급요원이 도착할 때까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게 신속한 처치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준비해 영유아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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