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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8 대한민국 조경·정원 박람회에 참가해 자생식물을 활용한 미니정원을 선보이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31일부터 오는 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8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에 ‘백두대간 나들이’를 주제로 자생식물 미니정원을 선보인다.

자생식물 미니정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기능과 역할을 집약적으로 표현했으며, 산림 내 자생식물을 이용한 정원으로 식물의 생태계를 고려해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정원을 보여줄 것이다.

미니정원은 2개 영역으로 습지 생태계를 정원으로 옮겨 놓은 ‘습지정원’ 영역, 숲 속에서 휴식을 통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약숲정원’ 영역으로 구성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 나들이’ 정원을 통해 자생식물의 멋과 미 그리고,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줘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활용한 정원 문화 확산에 주도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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