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형남 평화민주당 화성시장 후보. (김형남 선거사무실)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김형남 평화민주당 화성시장 후보는 28일 LH공사의 지상환승버스정류장 계획을 우려하며 동탄역 공원과 버스터미널에 대해 원안대로 시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 후보는 “버스터미널 부지는 동탄역 상부가 아니라 따로 지정돼 있어 지정된 위치에 원안대로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탄역 상부는 약속대로 공원을 건설해야 한다”며 “공원을 시민들의 품에서 강탈하는 행위에 대해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LH공사는 수천억대 땅값 및 개발이익을 보기 위해 공원을 강탈해 지상 버스환승정류장을 설치하려는 꼼수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덧붙여 김 후보는 “동탄역 지상버스환승정류장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동탄역 상부는 원안대로 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며 “버스터미널은 당초 계획된 터미널부지에 즉각 시행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